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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시작한 DIMF(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는 격년으로 열려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회 때보다 4배 가량 많은 4600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예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이번 전시회에 16종의 신제품을 포함해 모두 83종을 전시했다. 신제품 가운데 수평형 머시닝센터 DHF 8000는 동시 5축이 가능한 헤드를 장착해 복잡형상물, 항공 부품 등 어려운 형상도 고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휴대폰 부품 생산에 특화된 탭핑 장비와 로봇 시스템과 공작기계를 연결해 무인가공이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밖에 ‘데모시연’과 ‘세미나’를 결합한 ‘데미나(Deminar)’를 새로운 이벤트로 진행한다. 설명 내용을 눈 앞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볼거리도 제공하는 형식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PUMA SMX와 FM 200/5AX 외에 국내 IT 특화 고객을 위한 탭핑 장비 등을 데미나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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