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 서울 주차공간 공유 기업 쎌팍과 업무제휴

  • 등록 2014-03-31 오후 1:35:09

    수정 2014-03-31 오후 1:35:0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시간 단위 차량대여 서비스) 회사 씨티카(에버온)는 서울시 개인 주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쎌팍(대표 강찬룡)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씨티카는 쎌팍의 개인 주차 공간에 자사 무인주차장 ‘씨티존’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쎌팍은 기존 개인 주차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확보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는 “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씨티존 확대”라며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카는 현재 여의도IFC몰, 신당역 등 서울 시내에 50여 씨티존에서 레이EV, SM3 Z,E. 등 전기차를 시간당 6300원에 대여하고 있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가 31일 강찬룡 쎌팍 대표와 주차장 공유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씨티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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