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이지땡스-플래닛' 앱 통해 소외 아동 후원

  • 등록 2014-03-20 오후 2:42:08

    수정 2014-03-20 오후 2:42:0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포스코ICT(022100)는 감사나눔 애플리케이션인 ‘이지땡스-플래닛(EasyThanks-Planet, 이하 ETP)’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감사나눔 앱 상에서 감사나무 1그루를 만들면 결연을 맺은 아동에게 후원금이 전달하는 방식이다. 감사나무는 감사나눔 앱에서 직원들이 감사쓰기를 하면 만들어지는 일종의 포인트로 휴일을 제외한 업무일 기준으로 한달 동안 하루에 5건씩 감사를 쓰면 1그루의 나무가 만들어진다.

김정은 포스코ICT 심리상담사는 “직원들이 매일 감사쓰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좀 더 의미 있게 할 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면서 “감사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이라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회사에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하고 참여 직원 240명이 2인 1조가 되어 매달 5만원씩 ‘어린이재단’의 아동1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감사나눔 앱에 접속하면 후원하는 아동의 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의 감사나무키우기 활동 현황을 매일 체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ETP는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해 감사쓰기, 감사문자와 편지보내기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포스코를 비롯한 패밀리사들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감사나눔 애플리케이션인 ‘이지땡스-플래닛(EasyThanks-Planet, 이하 ETP)’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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