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2번째 화물기 도입

  • 등록 2013-11-14 오후 2:24:40

    수정 2013-11-14 오후 2:24:40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은 2번째 항공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새 화물기 B747-400 기종을 투입해 이달 말부터 중국 칭다오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내년 2월쯤 중국과 일본에 추가 노선을 개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스케줄의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노선을 확장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업 활동을 공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인천은 지난 3월 첫 취항한 이래 인천을 기점으로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하네다 노선에서 화물 2400t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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