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브라질에 굴착기 공장..`1.5억弗 투자`

(상보)브라질 남동부 지역에 설립..연간 4000대 규모
2012년말 완공 목표..`도시개발 수요 많아 공장 설립`
  • 등록 2011-07-12 오후 5:23:12

    수정 2011-07-12 오후 5:23:12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브라질에 건설장비 생산법인을 신설한다.

현대중공업(009540)은 12일 공시를 통해 브라질에 건설장비를 생산하는 신규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브라질 현지에서 공장 부지 매입 등의 업무를 맡게 될 부동산 개발회사도 신규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에 들어서게 될 건설장비 생산법인에서는 연간 4000대의 굴착기와 휠로더 등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아직 착공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2012년말 완공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도시 개발과 맞물려 굴착기 등 건설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브라질 생산법인이 완공되면 한국(울산)과 중국(베이징 창저우),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을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도 갖추게 된다.

한편, 이날 2개의 신규 법인 설립을 공시한 현대중공업의 계열사 수는 총 63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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