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은 25일 파주아울렛 사업 관련한 입장자료를 통해 "당초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중 파주아울렛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작년 1월 CIT랜드㈜와 파주 통일동산 내 아울렛 부지의 장기 임차 계약을 맺은 상태며, 현재는 CIT랜드의 요청에 따라 계약 내용을 임차에서 매입으로 변경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롯데-신세계, 파주 아울렛 부지 놓고 `으르렁`
롯데는 특히 "당사의 사업추진이 확정돼 진행중인 가운데, 유통업계 일부 경쟁사가 CIT랜드㈜측과 파주 아울렛 부지 매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주장하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유통업체간 경쟁 질서를 저해하려 한 점에는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에는 건전한 선의의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롯데-신세계, 파주 아울렛 부지 놓고 `으르렁`
☞`대형마트 대대적인 반값 할인`..미끼 통할까
☞이마트, 선진국형 `간편가정식`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