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1,414.43p)는 1420선마저 하회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코스닥지수(439.21p)도 6% 이상 하락하며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이에 장외시장도 전업종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생보사주에서는 심사승인 발표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동양생명(2만2200원)은 7.11% 급락하며 사흘만에 다시 하락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2만1500원)과 금호생명(1만9500원)도 각각 4.44%, 1.76% 하락했으며, 삼성생명 역시 0.84% 추가하락하며 가까스로 59만원을 지켜낸 모습이다.
삼성계열 IT주인 삼성SDS(-2.48%)와 서울통신기술(-3.51%)도 각각 4만9250원, 2만7500원으로 하락마감했으며, 삼성네트웍스(-7.0%)는 하락폭이 더욱 커지며 6000원대가 힘없이 무너졌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1.91%) 1만2850원, 현대택배(-1.18%) 8400원, 현대삼호중공업(-0.79%)이 6만3000원으로 비교적 낮은 하락율을 보였다.
조건식 전 통일부 차관을 새 사장으로 맞이한 현대아산(1만9250원)은 4.05% 상승하며 하락장속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포스코건설(9만6500원), LIG건영(1만1500원), 동아건설(1만9000원) 등 건설주들은 시장관망에 들어간 모습이다. SK건설(-1.90%)은 5만1500원으로 나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4.76%) 약 2주만에 상승전환하며 5500원을 기록했으나 한국인포서비스(-2.42%)는 하락전환 해 8050원으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이 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1.89%), 포스콘(-1.84%), 삼성투자신탁운용(-0.36%)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도 전반적으로 약세가 우세했으나 금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0.82%)은 소폭 오르며 3075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모예정주인 사이버다임은 2.44%의 추가 하락으로 힘겹게 4000원대를 지켰으며, 케이제이프리텍(3500원)은 여전히 관망하는 모습이다.
승인종목에서는 유비쿼스(-1.57%)와 STX엔파코가 내림세를 보였으며, 청구종목인 메디톡스도 2.17% 내린 1만1250원으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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