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총 428억원 수수료 비용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약 3만 7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428억원 규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5만 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 비용을 고객의 편익과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각종 경쟁력 있는 대출금리와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