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메디톡스(086900)는 지난 2022년 9월3일 당사가 제기한 중재신청에 대해 엘러간(Allergen Inc) 외 3사가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에 반대청구를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청구 내용은 라이선스 계약 해지에 따른 자료이전 비용 및 기타 손해배상이다. 청구금액은 352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7.5%다.
회사 측은 “메디톡스의 당사의 본 신청이 타당하고, 상대방의 반대신청 주장은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