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27일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경기대, 경인교대, 신한대에서 ‘2017 다문화교육 유치원·초등·중등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적 감수성과 이해력 증진, 다문화교수법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유·초·중·고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 경기도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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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다문화사회 이해와 다문화교육정책 방향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교육 △다문화가정 자녀의 생활지도와 상담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한국어 교육 방안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자세 △다문화교육 실천을 위한 교안작성과 수업시연 등을 주제로 3일간 15시간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 예비학교와 다문화 특별학급 탐방, 중남미 문화원에서 열리는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과 특강,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와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교육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