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요금제는 KT가 데이터 선택 요금제 중 5만9900원 이상에 적용하고, SK텔레콤이 전 요금제에 적용하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LTE데이터 요금제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는 KT가 모든 앱에 대해 제공하고, SK텔레콤이 T스포츠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주문형비디오(VOD) 상품에만 적용하는데, LG유플러스는 유플릭스 무비(VOD)와 유플러스HDTV에만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3밴드 LTE-A와 WiFi를 묶어 최대 1.17G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멀티패스(Giga Multi-Path)’ 기술을 6월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장 고객은 U+HDTV, UflixMovie 같은 데이터 트래픽 요구가 많은 서비스 이용 시,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한쪽 망이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MPTCP 기술의 특징인 ‘망 전송률 독립 조절’ 기능으로 다른 망은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6월부터 우선 적용하고, 이후 출시될 단말도 계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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