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3 종료, 프리시즌 거쳐 시즌4 진행...유저들 '관심 UP'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시즌4 시작을 앞두고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롤 프리시즌은 본격적인 랭크시즌에 들어가기 앞서 이용자의 적응을 돕기 위한 기간을 말한다.

△ 리그오브레전드 시즌4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는 “시즌3가 밤 11시59분을 끝으로 종료된다”면서 “시즌종료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랭크게임을 비활성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프리시즌 이전에 진행되는 랭크게임도 기록이 삭제되지 않고 반영된다”며 “상위등급을 원한다면 프리시즌 시작 전부터 전적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 프리시즌에서는 드래곤 및 내셔남작(바론), 포탑, 슈퍼미니언과 억제기에 대한 보상을 변경한다. 특히 포탑을 철거할 때 팀 전체가 얻는 골드를 하향하고 직접적으로 기여한 유저가 얻는 골드를 상향조정했다.

시즌3에서는 포탑을 철거했을 때 팀원 전체가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했지만,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포탑철거 보상이 팀원 간 동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포탑을 철거한 플레이어가 더 큰 보상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한편 롤 유저들은 시즌3가 종료되면서 각자의 등급에 따라 시즌3 소환사 아이콘, 소환사 정보창 배너 테두리, 로딩화면 테두리, 승리의 와드스킨, 시즌3 메달, 승리의 엘리스 스킨 등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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