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29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67%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2월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은 192만대로 추산했다.
삼성전자는 LTE폰 시장에서만 지난달 80만대를 판매했다. LTE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 1월 66%보다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갤럭시노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판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갤럭시 노트 대중화에 박차를 가해 LTE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팬택 관계자는 "지난 2월 공급한 LTE폰은 전체 스마트폰 공급량 32만대 중 19만대로 59.4%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무디스 "엘피다 파산신청, 삼성전자·하이닉스에 긍정적"
☞삼성전자, 듀얼코어 탑재 `갤럭시 플레이어` 출시
☞"노트북도 갤럭시처럼"..삼성, 시리즈5 `핑크·브라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