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짐벌 카메라 'DJI 포켓 2', 신규 색상 선셋화이트 출시

  • 등록 2021-07-08 오전 11:25:17

    수정 2021-07-08 오전 11:25:17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DJI은 오즈모 포켓(OSMO Pocket)의 후속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DJI 포켓 2’의 신규 색상 선셋화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DJI)
DJI 포켓 2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우수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어디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촬영 시에도 주변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내구성이 좋은 3축 짐벌 카메라로 움직이면서 찍어도 흔들림 없이 자연스러운 촬영이 가능하다. Active track 3.0 기능으로 어떤 움직임이든 피사체를 자동 추적해 보다 부드러운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이동 시의 충격이나 흔들림, 손 떨림까지 자동 보정해 브이로그 카메라, 유튜브 카메라 등으로 적합하다.

아울러 기본 93도 화각, 110도 광각렌즈(자석 부착형) 등 기본적인 성능이 뛰어나 일상을 담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셀피 촬영 시 Face track, FPV(1인칭 시점) 모드 등 개인 촬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자신의 얼굴을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 헤드로 혼자서도 누군가 찍어주는 것과 같은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4개의 마이크로 최적의 사운드 성능을 갖췄다. 카메라 앵글에 따라 오디오 방향에 맞춰 피사체의 소리를 온전히 담아주는 Sound track 기능이 내장되어있으며, 3개의 사운드 패턴으로 장면에 맞춰 오디오 녹음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64MP 사진 촬영 시 보다 선명한 확대 촬영이 가능한 ‘8배 줌’, 영역과 레이어로 이미지의 노출 정도를 구분해 더 사실적인 결과를 구현하는 ‘HDR 동영상’, 이동하는 움직임 그대로 시간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담아주는 ‘타임랩스 및 하이퍼 랩스’ 등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 클립에 음악과 전환 효과를 자동으로 더해주는 Ai 편집기, 단 몇 번의 탭으로 흥미로운 단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가 내장됐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으며, 별도로 고가의 카메라나 장비가 없더라도 DJI 포켓 2 액션캠으로 즐거운 일상을 만들 수 있다.

DJI 관계자는 “DJI 포켓 2 제품은 별도의 준비 없이 꺼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원핸드 초소형 짐벌 카메라로, 핸드폰 촬영 시 전화나 문자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SNS용 컨텐츠 촬영은 물론, 일상 브이로그나 스포츠 레저 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들의 의견에 따라 새로운 컬러 선셋화이트를 출시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DJI 포켓 2 선셋화이트는 공식 파트너 대원씨티에스를 비롯해 온라인 유통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출시일인 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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