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이엔지생명은 전날 대비 3.55% 오른 4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언론이 아이엔지생명 매각이 임박했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M&A 관련 노이즈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아이엔지생명은 생명보험업계가 지닌 저성장 한계 및 IFRS17 도입시 불확실성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반면, 차별적인 고 배당 수익률을 향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M&A 관련해서도 이미 투자자금의 상당분을 회수한 MBK파트너스 입장에서는 아이엔지생명의 RBC비율이 441%에 달해 매년 높은 배당수익률을 향유할 수 있고 IFRS17 도입시 오히려 순자산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서둘러 헐값 매각을 진행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