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잇따른 루머에 '급락'

  • 등록 2012-10-23 오후 3:37:03

    수정 2012-10-23 오후 3:45:42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농심(004370)이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농심은 전일보다 6.4% 급락한 2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양식품(003230)은 전일보다 10.23% 급등한 3만700원에 거래를 마쳐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엇갈린 주가흐름에 대해 증권가는 국정감사 유해성분설과 롯데그룹의 삼양식품 인수설이 농심에 악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정감사에서 농심 일부 제품의 원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는 소문이 제기됐다”며 “삼다수 판매 연장 무산, 롯데그룹의 삼양식품 인수설 등이 잇따라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 같은 루머는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아직은 정확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