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서비스개발실 현준용 실장은 "LG U+는 통신사이기 때문에 모바일 사용자들을 공략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알고 있다"며 "이런 노하우가 외국 광고사업자나 포털사업자와 LG U+를 차별화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 U+는 현재 개발된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광고주가 원하거나 사용자들이 필요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제작하거나 제작지원하는 방법으로 광고를 게재할 애플리케이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 U+는 모바일 광고 수익의 90%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나 개발자에 배분할 예정으로, 타 광고 플랫폼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
이에 대해 현 실장은 "수익은 매체사와 광고주들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먼저 시장을 형성하고, 시장이 확대되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U+는 현재 약 10여 개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무료 광고 게재 기간을 운영하고, 광고 제작을 지원하는 등 방법으로 광고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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