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1주일간 구세군자선냄비 캠페인 진행

사랑의 동전모으기·구세군 거리모금활동 참여
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도 동참
  • 등록 2014-12-22 오전 11:49:47

    수정 2014-12-22 오전 11:49:4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동안 서울역에서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대우인터내셔널 스페셜 자선냄비 7일간의 기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900여 명과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 및 가족 50여명도 함께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활동과 구세군 거리모금활동에 동참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자선냄비 준비작업으로 1만여 개의 동전저금통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때 만들어진 동전저금통 중 1000개를 활용해 이번 스페셜 자선냄비 기간에 전 임직원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인턴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5~19일 매일 3시간씩 서울역 지하도에서 구세군거리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일에는 대우인터내셔널 어린이 봉사단 50여명이 동참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매년 겨울 구세군 종소리와 함께 전해지던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에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 나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숙한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서울·경기지역 아동센터 교육지원사업 및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운영, 비인기 종목인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 후원 등의 국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며 해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해외 저개발 국가 내 의료 및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 스페셜 자선냄비 7일 간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 봉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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