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19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보다 2.11%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예상은 됐지만 일정이 지연돼 오던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 일정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입찰 공고 관련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당초 올 연말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방위산업 비리 등으로 다소 일정이 지연됐다.
특히 그 와중에서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 등 방위산업과 화학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을 성사시키면서 지분 매각 우려까지 불거져 나와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기도 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현재까지 사업자 선정이 가장 유력한 업체로 사업 착수시 큰 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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