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는 삼성이 세계 최초로 내놓는 커브드 스마트폰이 일단은 한국에서만 1013달러(약 109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
삼성 측은 이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그립감(손에 쥐는 느낌)과 한손으로 대화면의 스크린을 터치하고 조작하는데 상당한 만족감을 주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럭셔리 브라운 색상’의 갤럭시 라운드는 이번 달 1013달러라는 굉장히 비싼 가격으로 한국에서만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격 및 제한된 판매정책은 삼성이 휘는 스마트폰 업계의 경쟁사인 LG 등과 휘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련된 실험용 성격이 있는 것 같다고 방송은 분석했다.
이는 결국에 한국을 제외한 미국 및 해외 소비자들이 아직은 조금 더 평평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결론 내렸다.
▶ 관련기사 ◀
☞ 삼성전자, 세계 최초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 출시
☞ 갤럭시S3 가격폭락, 갤럭시라운드 출시가 원인...소비자들 '온도차'
☞ '곡면 디스플레이폰 나왔다'..SKT 갤럭시 라운드 10일 단독 출시
☞ 제일모직 갤럭시, 30돌 '더 타임리스 콘서트2' 개최
☞ 하이마트 갤럭시S4 단돈 17만원, 갤노트2도 25만원 '인기'
☞ 모바일 앱 이벤트 참여하면 '갤럭시노트 10.1'이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