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 경영연구소는 25일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주택시장 변화 보고서`에서 베이비붐 세대들이 정년 시점인 55세와 연금수령 시점인 65세까지 약 10년간 소득은 없는데 반해 자녀 대학교육비와 결혼비용 등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보유 자산의 처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이비붐 세대란 1955년~1963년생의 성인남녀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약 686만명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의 은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손은경 연구원은 "주요 주택수요계층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택시장은 물론 이와 연계된 금융상품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주택연금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존 주택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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