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0만 명 넘게 늘어나며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3일) 발표한 ‘9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는데, 증가 폭은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수 비율인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75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 4,000명 줄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율인 실업률은 2.7%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해 10월 기준으로 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