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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이 ‘임도에 조성된 단일 최장 황톳길’이라는 기록 등재에 도전한다.
대전시는 맥키스컴퍼니와 공동으로 계족산 황톳길의 케이아르아이(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최장 길이 기록 등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전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 대전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14년 동안 계족산 황톳길을 관리 중이며,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 명소다.
이는 현재 국내에 조성된 황톳길 중 최장 길이로 대전시 동구와 대덕구에 걸쳐있는 계족산 순환임도에 약 1.5m 폭으로 조성됐다.
대전시와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황톳길의 KRI 한국기록원 인증 완료로 기록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계족산 황톳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으며,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