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박정자(75)가 12년 간 이사장으로 재임하던 (재)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연극배우 윤석화(61)가 추대됐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박정자 이사장 이임 및 윤석화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설치공간 정미소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정자 이사장의 노고를 기리고 윤석화 신임 이사장의 취임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 후원자와 동료 연극인들을 함께 초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연극인들에 의해 2005년에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직업 연극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코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