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

19~23일, 대전에서 진행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IC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광케이블, 무선랜, TV중계 등 유무선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파견
  • 등록 2015-10-16 오전 11:44:43

    수정 2015-10-16 오전 11:44: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인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 기간 동안 ICT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신 서비스를 전격 지원하게 된다.

‘세계과학정상회의’ 행사는 도전적인 글로벌 문제를 극복하고 향 후 10년간의 과학기술혁신 방향을 설정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향으로 국제 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한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 행사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1963년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시작된 이후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가 아닌 외부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광케이블, 무선랜, TV 중계 지원, 보안 시스템 등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고, 최고 전문인력들이 현장을 파견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언론매체, 행사관계자 등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고객본부장 박형출 상무는 “KT가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각 국의 과학기술분야 최고 인사들이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 서 KT의 통신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국제행사인 2015 프레지던츠 골프대회 등 그간 수 많은 국제행사에서 보여왔던 세계 최고의 ICT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홍보대사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가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세계과학정상회의 기념 ‘나만의 우표’ 우표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미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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