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프랜차이즈가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 채널’ 오픈

다수의 지점, 대리점을 보유한 브랜드 업체가 직접 개별 매장 정보, 이벤트 정보를 제공
백화점, 은행, 패스트푸드, 편의점, 주유소, 극장, 미용실 등 110개 업체가 브랜드 채널 운영
이용자들은 지도에서 브랜드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 정보부터 방문혜택까지 한번에 확인가능
  • 등록 2015-09-21 오전 11:52:43

    수정 2015-09-21 오전 11:52: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지도에서 직접 채널을 관리하는 맥도널드
네이버(035420)㈜(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네이버 지도에서 식당, 카페, 베이커리, 쇼핑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무료로 직접 위치, 이벤트 등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 채널’을 오픈한다.

네이버 지도 브랜드 채널은 다수의 지점 또는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지도에 노출되는 지점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지도 서비스에 노출되는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모두 무료로 등록,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는 2007년부터 업체들이 무료로 직접 지역정보를 등록,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지도 검색등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다수 매장을 관리해야 하는 브랜드 업체 대상으로 별도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현재, 백화점, 은행, 패스트푸드, 편의점, 주유소, 극장, 미용실,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맥도날드, 미스터피자,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하나로마트 등의 약 110개 업체가 ‘브랜드 채널’ 운영을 시작했거나, 곧 시작할 계획이다.

‘브랜드 채널’ 오픈으로, 이용자들은 PC지도, 모바일웹 지도에서 찾고자 하는 브랜드명을 검색하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 순으로 지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문시 누릴 수 있는 혜택 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지역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실제 방문/구매 의도를 가지고 정보를 탐색하는 지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어, 브랜드 채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브랜드 채널’을 운영 중인 맥도날드 코리아의 김주현 마케팅팀장은 “‘브랜드채널을 통해 매장 정보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네이버 지도에서 맥도날드 검색 시 제공되는 프로모션 내용도 실 방문의사가 있는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것이라 홍보 효과도 기대할만하다’ 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실내뷰, 식당 메뉴, 후기 등의 정보 확대에 더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정확한 최신 정보로 이용자들이 네이버 지도에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지도지역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브랜드 채널’을 통해 직접 매장 정보를 관리하고자 하는 브랜드 업체는 브랜드 채널 신청 페이지(https://submit.naver.com/brand.nhn?tab=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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