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에서는 보기 드문 성과로, 메디포스트가 2000년 창사 이래 매년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핵심기술 확보에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다.
회사측은 “분야별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뇌졸중 등 뇌신경계 질환 관련 특허가 26건으로 가장 많다”며 “관절염 분야에서도 9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제대혈은행 관련 특허는 총 6건이며, 줄기세포 배양 방법 4건, 폐질환 3건, 조혈모세포 이식 분야 2건 순이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에서 총 29건의 특허를 취득해 국내(21건)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메디포스트가 이날 취득한 특허의 명칭은 ‘세포 크기에 따른 간엽줄기세포 배양 방법’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생산 관련 기술 수준을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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