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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1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일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1분기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실이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2012년 수주한 호주 익시스(Ichthys) 해양가스처리설비(CPF)와 지난해 수주한 나이지리아 에지나(Egina) 부유식 원유생산 등 2건의 해양플랜트 공사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chthys CPF와 Egina FPSO 외 다른 해양 프로젝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예상 손실을 모두 1분기 실적에 반영한 만큼 2분기부터는 경영 실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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