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5C 가격 공개, 16GB 80만원대..64GB는 114만원

  • 등록 2013-10-10 오후 12:57:00

    수정 2013-10-11 오후 2:44:1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국내시장에 내놓는다.

애플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5S, 5C의 2차 출시국을 발표했다.

2차 출시국 명단에는 한국을 비롯한 불가리아,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총 51개국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아이폰 5S 5C 두 모델은 오는 25일 SKT와 K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폰 5S-5C 모델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가장 관심을 모오는 부분은 가격이다.

A7칩셋을 탑재해 전작인 아이폰5보다 5배 빨라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5S는 ‘골드·은색·회색’ 세 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되고 가격은 무약정 기준 16GB 88만원, 32GB 101만원, 64GB 114만원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아이폰5C는 ‘블루·그린·레드·옐로우·화이트’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무약정 기준 16GB 75만원, 32GB 88만원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5S 5C 모델은 20일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11개국에서 첫 출시됐다. 두 모델은 첫 주말 3일 동안만 900만대를 팔아치우며 신기록을 세웠다.

아이폰5S는 4인치 1136X640 크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64비트 A7프로세서를 장착해 속도를 높였고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폰5C는 보급형 제품으로 A6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금속바디가 아닌 플라스틱 바디를 채택해 가격을 조금 낮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휘어진 스마트폰인 ‘갤럭시 라운드’를 선보이면서 애플과 경쟁을 예고했다.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팬택 또한 베가만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를 전격 공개했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베가 시크릿노트(IM-A890S/K/L)’를 시장에 내놓았다. 베가 노트는 베가 스마트폰 처음으로 내장형 펜(V펜)을 탑재하고 후면 지문인식기능을 한층 강화해 타사의 펜 탑재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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