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입사 전 사내 `수지-유재석` 기대..그러나 현실은?

  • 등록 2013-07-02 오후 2:44:31

    수정 2013-07-02 오후 2:44:3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입사 전 사내 ‘훈남, 훈녀’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미혼 남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입사 전 훈남·훈녀 기대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입사 전 사내 훈남·훈녀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는 응답자가 전체 84.7%를 차지했다. 반면, ‘없었다’는 답변은 15.3%에 그쳤다.

훈남·훈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고 응답한 직장인 691명에게 ‘현실은 어떠했느냐’고 묻자 ‘훈남·훈녀는 없었다’는 응답이 73.1%를 차지했고, ‘훈남·훈녀가 있었다’는 26.9%에 불과했다.

또 ‘사내 훈남·훈녀로 있었으면 하는 연예인’에 대해 남성 직장인은 ‘수지’가 전체 응답률 2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손예진(16.4%), 김태희(13.3%), 윤아(9.8%), 김연아(8.0%), 손연재(7.6%), 유이(7.1%), 김슬기(6.2%), 소유(4.9%), 현아(4.9%)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은 ‘송중기’가 응답률 22.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유재석(21.5%), 김수현(19.5%), 이승기(15.5%), 현빈(12.0%), 원빈(10.1%), 이종석(10.1%), 조인성(9.2%), 유아인(7.5%), 로이킴(5.4%), 기타(3.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사에서 사내연애가 가능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5.1%는 ‘사내연애 가능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사내연애는 꺼려진다’는 응답은 34.9%로 나타났다. 또 ‘사내 결혼은 가능한가’란 질문에는 ‘가능하다’가 75.6%로 ‘가능하지 못하다’ 24.4%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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