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대비 6.83%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상승폭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맴돌다가 가까스로 소폭 오르며 장을 마친 것을 감안했을 때 눈에 띄게 선전한 셈이다.
하이닉스의 강세는 침체됐던 업황이 올해는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지난해 연말 부터 D램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외부 요인에 의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도 2% 안팎으로 올랐고 삼성SDI(006400)는 3% 상승하는 등 대형 IT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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