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엘림특수교육원 유인예 원장,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 김현창 부장, 계룡건설 이상혁 대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사진=계룡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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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계룡건설은 사우회 대표 김현창 부장이 지난 7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엘림특수교육원을 방문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해 성금 1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마련했으며, 엘림특수교육원 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사회적 기능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목공 동아리 활동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임직원들도 사회구성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우회 대표 김현창 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줘 오늘의 전달식이 가능한 일이었다. 함께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임직원 대표로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