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경영진과 현장감독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생산·품질총괄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실적과 중장기 비전 등 경영현황을 공유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진솔한 대화도 진행됐다.
최 대표이사는 특히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생산물량 증대, 완벽한 품질의 제품생산 등을 위해 힘쓰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0월 사무직 대표 간담회와 임직원 가족과 노사 대표와의 대화시간 등 상호신뢰와 유대감 강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임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면서 한마음 한 뜻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경영과 소통경영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생산·품질총괄본부 산하 현장감독자 30여명이 지난 18일 평택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사업실적과 중장기 비전 등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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