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모 언론사를 통해 이번 주파수 경매의 특정 라운드 결과가 노출된 데 대해 경매현장에서 습득된 경매관련 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행위로 보고 명백한 경매 방해인바 미래부가 조속한 조사에 착수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언론사 취재활동을 막을 명분은 적다는 점과, 경매 참여자들은 각 회사의 라운드별 결과를 정확히 알수 밖에 없다는 점, 일반 국민의 관심이 실시간 중계를 요구할 만큼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런 사안을 경매 방해로 규정할 수 있는지는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