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지난 4월 국내 5만5339대, 해외 25만505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한 31만396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 쏘나타가 신형 1만1138대, 구형 1433대를 합해 총 1만2571대가 판매돼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도 882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3221대가 판매되는 등 쏘나타를 중심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했다.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도 1만292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3334대가 판매되는 등 전년보다 상용차 판매도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지난달 국내생산수출 10만1144대, 해외생산판매 15만3613대를 합해 총 25만5057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30.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중국·인도공장 호조 및 체코공장 본격 가동에 힘입어 전체 해외공장판매가 전년보다 22.5%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국내생산수출 역시 작년보다 43.6%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4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한 총 115만223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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