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투신과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전거래일 대비 4.45포인트 내린 1162.11로 마감했다.
장외시장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이 9000원 진입 후 잠시 쉬어갔으며, 미래에셋생명(-0.40%)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 전환하며 1만235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사흘만에 상승 전환하며 41만5000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0.39%)은 상승폭은 크지 않으나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외 주요 IT주들은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SDS(4만550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8500원)은 이틀째 관망했으며, 엘지씨엔에스(-0.22%)는 소폭 하락하며 2만3000원대에서 물러났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1.06%)와 한국인포서비스(-2.68%)는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인포데이타(4750원)는 한주간 9.20% 오르며 중기 이평선을 회복한 반면 한국인포서비스(7250원)는 한주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범현대그룹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북한이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 상태 해소와 관련된 모든 합의사항을 무효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아산(1만2250원)은 2% 하락했다.
현대카드(-2.56%)와 현대삼호중공업(-1.54%)도 하락전환하며 각각 9500원 4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 증권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리딩투자증권(-4.22%)은 반등 성공 하루만에 하락전환하며 480원으로 내린 반면 하이투자증권(+1.12%)은 이틀간의 약세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6거래일째 2850원대에서 머물렀다.
이 밖에 삼성네트웍스(-9.09%)가 6000원으로 급락했으며, 펩트론(-7.14%), 아이씨디(-6.38%), 한스바이오메드(-5.47%), SK텔레시스(-4.55%) 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내달 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수앱지스(+1.08%)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7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승인주인 용진철강(8650원)도 2.98% 추가상승하며 한주간 8.13%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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