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차그룹은 24일
기아차(000270) 생산 및 국내판매 담당 사장에 서영종 현대파워텍 사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그룹은 "기아차가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판매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영종 신임 사장은 대륜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뒤 지난 77년 현대정공에 입사했으며,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본부 부사장과 현대파워텍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김익환 부회장에 이어 조남홍 사장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 정몽구 회장만 대표이사로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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