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천세대 입주’ 검단신도시 종합상황실 운영

내년 5월까지 평일 가동
입주민에게 생활정보 등 제공
  • 등록 2021-06-18 오후 1:36:56

    수정 2021-06-18 오후 1:36:56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서구 검단신도시 근린공원2호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검단은 인천 최대 신도시로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7만5000여세대가 거주한다. 이 중 1단계 6개 블록 7976세대는 이달부터 입주한다.

시는 입주민의 불편 해소와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서구,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는 인천시·서구·iH·LH 직원 4명, 지역대표 1명, 콜센터 직원 2명(iH 채용)이 근무한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시는 이달 말부터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모바일앱(네스트e-음)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또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리사무소,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 입주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입주민에게 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종합상황실 운영과 각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입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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