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호남권은 안 의원의 지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의)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광주가 지금 태풍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지원 전 대표가 갖고 있는 상징성이 있고 또 의원들에게 주는 파급력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이고 탈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연말 연초에 분명히 (탈당 의원이) 20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