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1Q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영업익 개선

  • 등록 2014-04-29 오후 1:37:01

    수정 2014-04-29 오후 1:37: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이노텍이 고화소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비수기인 1분기 영업익이 크게 개선됐다.

LG이노텍(011070)은 1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1조4588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98.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화소 카메라모듈, 조명용 LED 등 고성능·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을 전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계절 비수기에 따른 모바일 기기용 카메라모듈 수요 약세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58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ED 사업은 TV 시장 개선에 따른 백라이트유닛(BLU)용 LED의 판매 확대와 조명용 LED 시장 공략 전년보다 3% 오른 2639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기판소재 사업 매출은 3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차량용 모터 및 차량용 무선통신모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26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분기에 전략 고객들의 신규모델 출시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 제품을 앞세운 고객 다변화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등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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