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주최하고, 마스타카드가 후원한 한국관광홍보 UCC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양하늘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딸, 국악인 양하늘’이라는 대상 작품은 90일간의 세계일주 기간 중 세계의 주요 음악대학에 방문해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음악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을 홍보하고, 자유여행 중에는 대금과 소금 길거리 연주투어와 한국 민속놀이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아이디어 부문의 외환은행장상(최우수상)에는 ‘다음 목적지는 한국으로’, 우수상에는 ‘KOREA STYLE PROJECT‘, ’Sharing Korea(나눔 그리고 공유)’의 2개 작품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3개의 작품이 입상했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연간 약 1300만명 규모의 국민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요원화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진행됐다”며 “대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외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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