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동부증권 최진원 차장 ‘KT뮤직 매수’, 2위로 점프

  • 등록 2011-09-05 오후 5:00:00

    수정 2011-09-05 오후 5:00:00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6일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1.92P 하락한 1785.83P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8월 고용지표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코스피 역시 그 영향으로 급락했다.

지난 주 꾸준히 수익을 기록했던 대회 참가자들도 금일 하락을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동부증권(016610) 최진원 차장이 상한가를 기록한 KT뮤직(043610) 신규 편입으로 8.33%를 챙기며 당일 유일하게 수익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참가자들은 적게는 0.4%에서 많게는 9%까지 수익률이 하락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동부증권 최진원 차장이 KT뮤직 신규 편입을 비롯해 바이오스페이스(041830) 단기매매로 2.38%, 유진로봇(056080) 매도로 6.59%의 수익을 챙기며 다른 참가자들의 부진 속에 전일 8위에서 2위까지 순위 점프했다.

1위를 유지한 한화증권(003530) 구태은 지점장은 보유 중인 다우기술 -8.29%, 한국사이버결제 -1.60%를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3.21%를 반납했다. 3위 자리를 지킨 현대증권(003450) 김세규 과장은 한국항공우주 매도하며 누적수익률은 2.74%로 소폭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전일 3위를 기록한 스나이퍼 김준호 참가자는 유일한 보유주인 한진해운이 8.84% 하락하며 9위까지 순위 하락했다.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해온 황태자 이동훈 전문가는 대창, 대림산업, 현대비앤지스틸 등 보유 중이 3종목이 나란히 하락하며 2위 바람의전설 유두현 참가자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유두현 전문가는 보유중인 한국가스공사 및 신규 편입한 LG전자가 하락했으나 누적수익률 3.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제3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12월 30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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