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모스크바 사무소 개설

향후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 추진
  • 등록 2008-04-17 오후 3:53:13

    수정 2008-04-17 오후 3:53:13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이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를 개설했다.

외환은행은 이규형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 모스크바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스크바 사무소 개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4년 모스크바에 주재원을 파견한 이후 2005년 러시아 국영은행인 VTB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러시아 루블화 환전업무를 시행하는 등 러시아 진출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모스크바 사무소는 러시아 금융시장 조사 뿐 아니라 현지진출 한국기업, 교민, 한국과 교역중인 러시아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외환은행은 우선 모스크바 사무소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입하고 앞으로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러시아는 세계 2위의 원유 매장국으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스크바 사무소에 이어 칠레, 인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카자흐스탄 등 한국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국가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