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미국 NSF는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IRES(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간 연간 총 12만~15만달러를 지원하며 최대 5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과기정통부와 미국 NSF는 작년 5월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IRES 프로그램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설명회에선 미국 NSF 관계자가 참석해 IRES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의 연계 사업도 소개한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한미 이공계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때 양국 과학기술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국내 석·박사 학생들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획득하고 미국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