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서비스 태국에 출시

"현지 법인이나 지사 없이도 서비스 제공 가능 입증"
  • 등록 2018-04-20 오전 10:25:41

    수정 2018-04-20 오전 10:25:41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서비스를 태국 박스카페에서 이용하는 시연 모습. 원투씨엠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핀테크 업체 원투씨엠은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 원투씨엠글로벌과 함께 태국에서 박스 카페(BOX CAFE)를 대상으로 모바일바우처·기프트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원투씨엠이 전개하는 사업은 ‘폰에 찍는 도장(제품명 Echoss Stamp)’으로,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18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현지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통해 51만여개 가맹점과 연결돼있다.

이번 태국 진출은 현지에 법인이나 사업 실체없이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현지에서 운영 중인 금융·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무선 인터넷망이 잘 돼있고 결제 인프라도 선불 위주인데, 이런 점을 고려해 비슷한 환경인 대만이나 일본의 사업 방식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원휘영 원투씨엠 글로벌사업팀장은 “원투씨엠은 해외 시장에서 사업 파트너들에게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선스 사업을 위주로 해외 사업을 전개하여 왔는데, 이번 태국의 서비스는 원투씨엠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에 뛰어 들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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