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미국 소형건설기계업체인 밥캣을 인수할 당시 두산인프라코어는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 권역을 독자적으로 관할하는 지주회사를 따로 설립했었다. 이에 따라 밥캣은 크게 미국 밥캣(DII:Doosan Infracore International)과 유럽 밥캣(DHEL:Doosan Holdings Europe Ltd)으로 나뉜다.
밥캣홀딩스(DIBH)는 미국과 유럽 두 회사의 관리 기능을 한데 묶어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새로 만드는 회사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자회사인 DII와 DHEL의 경영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두 회사의 전략, 재무, 인사 등 관리 기능을 통합한 중간 지주사 형태의 DIBH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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