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23일 “정부·여당의 방안으로 가상시나리오 분석을 해본 결과 월 201~500kwh를 이용하는 중산층의 부담은 매우 커지는 반면 501kwh 이상 이용하는 전기과다소비 가구 및 고소득층의 부담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구간별 전력량요금(원/kwh)을 ▲200kwh이하 122.6원 ▲201~600kwh 273.2원 ▲601kwh이상 690.8원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사용량 101kwh에서는 지금보다 월 7231원, 401kwh는 1만7340원 증가하는 반면 701kwh는 4만5180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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