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금리는 하락세다. 대북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반영되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2시30분 현재 IRS금리는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다. 1년물이 전일비 약보합인 2.695%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년물은 1bp 올라 2.517%, 5년물은 2.7bp 오른 2.580%를 보이고 있다. 7년물은 전장대비 3bp 상승한 2.675%를, 10년물은 3.2bp 상승해 2.795%로 거래중이다.
CRS금리는 전구간에서 2~4bp씩 하락세다. 1년물이 어제보다 2bp 떨어진 1.79%를,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4bp씩 내린 1.63%와 1.67%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역시 2bp 하락한 1.795%로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시장은 어제부터 역외 비드가 나오고 있다. 본드스왑 이 단기간에 벌어진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인다. 아울러 금통위를 앞두고 기존 롱포지션에 대한 언와인딩과 함께 유동성이 좋은 국채선물로 갈아타는 흐름도 영향을 미친 듯 싶다”며 “또 포워드 커브가 거의 저점에 있어 페이를 하려는 심리가 더 크기 때문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