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9일 오후 4시 충북 청주공장 ‘M12’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M12는 국내 청주공장의 ‘M8’ ‘M11’과 이천공장의 ‘M10’, 중국 우시공장의 ‘HC2’에 이은 5번째 생산기지다. 낸드플래시가 주력이지만, D램도 혼용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 세계 시장 지배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SK하이닉스 출범 이후 첫 생산기지인 만큼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닦아달라”고 당부했다.
|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오후 4시 SK하이닉스 청주공장 ‘M12’ 라인의 준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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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29일 오후 4시 청주공장 ‘M12’ 라인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중공식에는 최태원 SK 회장(왼쪽 7번째)과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왼쪽 5번째) 등 주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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