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 삼성 애니콜 모델로 발탁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가수 아이유를 애니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고루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가 탁월한 성능과 다채로운 기능의 제품들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애니콜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그간 톱스타들이 거쳐간 국민 브랜드 애니콜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애니콜이 온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지난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삼성 썬더스 경기에서 등장한 아이유

아이유는 젊은 신세대 실력파 가수로 인정을 받고 있고, 최근에는 드라마에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 광고 모델로 과거 이효리를 비롯해, 인기 걸그룹 2NE1,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가수 손담비, 꽃미남 배우 이민호와 김현중, 김준 등이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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